GBS_Judges_사사기 제3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1장 27절-2장 5절
본문
2024년 11월 3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사사기 1장 27절부터 35절까지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전반적으로 볼 때에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므낫세 지파는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하였고, 그저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들을 공물을 바치게 하거나 종을 삼았을 뿐입니다. 에브라임 지파, 스불론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단 지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도 가나안 사람들을 제대로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한 것입니까?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삿1:27-35, 잠26:13, 딤전6:9-10, 요일5:21, 고전10:12, 히3:17-19)
답)매튜헨리주석-2.그러나 요셉 자손들은 이것 외에는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1)므낫세는 자신의 기업 안에 있는 매우 중요한 몇몇 성읍들에서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는데 실패했으며, 그리고는 그렇게 하려는 어떤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27절). 그러자 가나안 사람들이 그 곳을 소유로 삼고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을 결심했다. 그들이 그 땅에 거주하자 므낫세는 그들을 쫓아낼 결심을 갖지 않았다. 마치 그들이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간섭하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였는데, 그들이 스스로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단지 이스라엘이 강해졌을 때 땅을 취하고, 공물을 바치게 하거나 개인적으로 종을 삼았을 뿐이었다(28,35절). (2)이와 마찬가지로 에브라임도 비록 강력한 지파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중요한 성읍이었던 게셀을 방치하여 가나안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가운데 거주하도록 하였다(29절). 어떤 이들은, 이것이 에브라임이 그들에게 조용한 정착을 허락하고, 공물 바치는 자가 아니라 ‘정복되지 않은 백성’ 의 특권을 부여했음을 암시한다고 생각한다. Ⅲ.스불론은 배들이 정박하는 항구가 될 것이란 예언으로 미루어 해상무역에 치중하였을 것인데, 이들은 기드론과 나할롤을 정복하는 것을 게을리하고(30절), 단지 그 주민들을 공물을 바치는 자로 삼았다. IV.아셀은 다른 어떤 지파보다도 상황이 더 나빴다(31,32절). 그들은 더 많은 성읍들을 가나안 사람들의 손에 남겨 두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공물 바치는 자로 삼는 대신 도리어 그들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아셀 족속이 가나안 사람들 가운데 거주하였다는 표현은 가나안 사람들이 더 숫자가 많고 강하며 여전히 그 땅의 주인이었고, 아셀 자손은 단지 그들 가운데 거주하도록 묵인되었음을 암시한다. Ⅴ.납달리 역시 가나안 사람들을 자신들 가운데 거주하도록 허용했다(33절).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로부터 공물을 요구하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단지 점차적으로 그러했을 뿐이었다. VI.단은 아모리 사람들에 대하여 대항하지 못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업을 계속해서 정복해 나아가지 못했다. 그들은 아모리 사람들에 의해 산지로 쫓겨 들어가 그 곳의 성읍들에 거주하면서, 철병거가 있었던 골짜기 지역을 정복하는 모험을 하지 못했다(34절). 뿐만 아니라 산지에 있는 몇몇 성읍들은 단에 대항하고 있었다(35절). 이리하여 그들은 소유지가 너무 비좁았고, 따라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던 라이스까지 가서 넓은 땅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18:1이하). 야곱의 축복에서 유다는 사자에 비유되었고 단은 뱀에 비유되었다. 유다는 사자와 같은 용기를 가지고 번성하며,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단은 뱀 같은 교활함을 가지고 아무 땅도 얻을 수 없었다. 교활한 재주와 인위적인 술책이 항상 어떤 일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단지파가 하지 못한 것을 이웃 지파인 에브라임이 부분적으로 그들을 위해 했는데, 그것은 아모리 사람들을 공물 바치는 자로 삼는 것이었다(35절). VII.전반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데 철저하지 못했다.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고 자신들의 기업을 확보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1.그것은 그들의 게으름과 비겁함 때문이었다. 그들은 정복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았다. 마치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고 했던 게으름뱅이처럼, 그들은 마음속으로 그것이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라고 과장했다. 그것은 마치 바람과 구름을 두려워하여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것을 하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이었다. 2.그것은 그들의 탐욕 때문이었다.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의 피보다 그들의 노동력과 돈을 더 좋아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자신들 가운데 살도록 기꺼이 허락함으로써 그들을 자신들의 손으로 삼고자 하였다. 3.그들은 우상 숭배에 대해 마땅히 가졌어야 할 두려움과 혐오감을 갖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록 가나안 사람들의 죄의 분량이 가득 찼다 할지라도 그들을 칼로 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또한 그들을 자신들 가운데 살도록 허락하는 것이 결코 해롭지 않을 것이며 또 자신들에게 어떤 위험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4.그들의 조상들을 40년 동안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또 그들로 하여금 지금 그 땅을 온전히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동일한 이유는 바로 불신앙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에 대한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이점을 상실했고 또 수많은 해악에 직면하게 되었다.
2.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여호와의 사자가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다고 말하였는데, 여기 이 여호와의 사자는 누구입니까? 또한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라고 말하였는데, 이 책망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삿2:1-2, 삿6:12, 창22:11, 출3:2, 신13:4, 삼상15:19)
답)매튜헨리주석-첫째로 이스라엘은 하늘로부터 ‘영단번적으로’(once for all) 율법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들을 행복의 길로 이끌고 또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둘째로 그들은 때때로 하늘로부터 특별한 메시지들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들이 그러한 길로부터 벗어날 때마다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같이 두 가지 방식으로 교훈과 인도함을 받는 것은 이스라엘의 특권이었다. 지금 자신들 앞에 가지고 있고 또 읽을 수 있는 기록된 말씀 외에, 그들은 때때로 ‘이것이 바른 길’이라고 뒤에서 들려오는 말씀을 들었다(사 30:21). 여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다루는 방식이 시작된다. 그들이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시고 그들이 듣는지 아니 듣는지 시험하셨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적으로 냉랭해지기 시작했을 때 그들에게 전파된 ‘매우 각성케 하는 말씀’을 보게 된다. I.말씀을 전하는 자는 선지자도 아니고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비느하스도 아니고 여호와의 사자(angel of the Lord)였다(1절). 복음사역자들은 실제로 ‘교회의 사자’(angels of the churches)로 불려지지만, 그러나 구약의 선지자들은 결코 여호와의 사자로 불려지지 않는다. 의심의 여지 없이 여호와의 사자는 하늘로부터 온 사자(messenger, 전령)였다. 우리는 사사기에서 이러한 특별한 사자들이 기드온이나 삼손 같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를 일으키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여기에 등장하는 사자는 그러한 사자들의 또 다른 직임을 보여주는데, 그는 이스라엘이 죄와 고통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 이 특별한 사자는 오로지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 백성들에게 자신의 메시지에 더욱 유의하고 또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명령하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 패트릭 주교는 여호와의 사자(angel of the Lord)가 피조된 천사(created angel)가 아니라 언약의 사자(the Angel of covenant), 즉 여호수아에게 하나님 자신이 신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나타났던 자와 동일한 존재라는 분명한 견해를 피력한다. 라이트푸트 박사는 그가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말한다.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였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아니면 누구겠는가? 여호수아는 최근에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사람들과 혼합되지 말 것을 훈계했으나, 그들은 그 말에 주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여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자신, 즉 사자(천사, angel)로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이 똑같은 경고를 발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종들은 무시하였을지라도, 그의 아들의 말은 청종할 것이다. 여기의 여호와의 사자는 길갈에서부터 올라왔다고 언급되고 있는데, 아마도 땅 위로 걸어온 것이 아니라,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올 때처럼 열린 궁창으로 빨리 날아왔을 것이다. 그러나 걸어왔든 날아왔든, 그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길갈에서부터 왔다. 길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온 이후 오랫동안 본영이었던 곳이다. 그들은 이 곳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호의를 많이 받았으며, 할례의 언약이 갱신된 곳도 바로 이 곳이었다(미6:5). 그러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옴으로써 그들은 이 모든 것을 다시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받은 것과 들은 것을 기억하고 되새김으로써 우리는 그것을 더욱 굳게 붙잡게 될 것이다(계3:2,3). Ⅱ.말씀을 받은 자들은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었다(4절). 위대한 말씀 전파자와 위대한 회중! 그들은 전쟁을 위해 모였거나 아니면 예배를 위해 모였을 것이다(아마도 후자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다면 그들이 모인 장소는 틀림없이 성막이 있었던,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년에 세 번 함께 모였던 실로였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규례를 따라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또 그분의 선물(은사, gifts)을 받기를 기대한다. 그 장소는 보김이라 불렸는데(1절), 그와 같은 이름은 이번 일로 인해 붙여졌다. 모든 이스라엘이 여기에서 주어진 책망과 경고를 필요로 했다. 따라서 그것은 그들 모두에게 말하여진 것이다. Ⅲ.말씀 자체는 짤막했지만 매우 단호했다. 하나님은 여기에서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1.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1절). 하나님은 그들을 예속과 노역의 땅애굽으로부터 안식과 자유와 풍요의 땅 가나안으로 데려가셨다. 그들의 고통은 애굽 사람들의 부요를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리고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약속에 진실하사 그와 같은 권능의 증거를 주셨다. 따라서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리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버린다면 그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될 것이다. 2.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것: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그들을 취하여 자신의 백성으로 삼았을 때, 거기에는 그들을 다시 버리거나 혹은 자기 마음대로 다른 백성과 바꾸려는 계획은 전혀 없었다. 그들이 하나님께 신실하다면 하나님 또한 그들에게 영원히 변치 않고 신실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그들과 맺은 언약은 - 그들이 깨뜨리지 않는 한 - 결코 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3.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기대(2절).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으므로 하나님과 그들의 원수인 가나안 사람들과 연합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제단을 세웠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의 제단을 허물어뜨리고, 그럼으로써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하여 자기 신들을 섬기도록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것보다 더 쉬운 요구가 어디 있는가? 4.그러나 이러한 요구에 그들이 불순종함: 그러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과 그 언약 안에서 서로 연합한 것을 멸시했다. 그리고는 우상 숭배에 빠진 가나안 사람들과 연합하면서, 하나님의 제단에 대항하는 우상의 제단들을 묵인했다.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이런 패역에 대해 너희는 어떤 설명을 할 수 있느냐? 너희가 어떤 변명을 할 수 있으며 어떤 핑계를 댈 수 있느냐? 하나님과의 연합을 내팽개쳐 버리고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예한 자들은 지금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며, 또 머지않아 다가올 결산의 날에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랜드종합주석-여호와의 사자. ‘사자’의 원어 ‘말라크’는 ‘특사’, ‘천사’, ‘왕’이란 의미를 지니는데 모두가 대리자격으로 파견받은 자란 의미를 나타낸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의 사자란 ‘선지자’이거나 ‘천사’이거나 ‘특사’가 아니라 인간들에게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기 위하여 인간의 모습을 취한 ‘하나님 자신’이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이는 구약 시대에 현현하신 성자 하나님이시다. 여호와의 사자는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제 2위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3.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고 말하였는데, 여기서 죄를 멀리하지 않고 가까이 하는 자들이 결국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은 소리 높여 울었다고 하였는데, 그들은 울면서 회개한 후에 우상 숭배의 잔재들을 파괴하고 제거하였습니까? 또한 회개한 후에 그들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었습니까? 여기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2:3-5, 히3:13, 롬8:13, 딤후2:22, 마3:8, 엡4:1, 갈5:22-23)
답)매튜헨리주석- 5.이러한 어리석음으로 인해 그들이 받게 될 쓰라림(3절).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그대로 둔 것은, (1)자신들의 승리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었다.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지 아니하므로 나도 그들을 쫓아내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그들의 죄가 그들의 형벌이 되었다. 이처럼 정욕과 타락에 빠진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상실하게 된다. 만일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그를 우리 발 아래 밟히게 하실 것을 기대할 수 없다. (2)자신들에게 계속적인 고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되어 너희를 찌를 것이며, 너희가 어디로 향하든지 너희에게 해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원수와 연합하면서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스스로 속이는 것이다. (3)자신들에게 계속적인 유혹이 됨으로써 스스로를 죄에 떨어지게 할 것이다(이것이 가장 나쁜 일이다). ”그들의 신들이 그들의 가증한 것이 갈대아 역) 너희에게 올무가 될 것이다. 너희는 그것들과 비참하게 뒤엉키게 될 것이며 이것이 너희의 멸망이 될 것이다.“ 죄를 가까이 하는 자들은 죄에 빠지게 되고 결국 그 속에서 멸망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은 종종 사람들의 죄가 바로 그들의 형벌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완악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다. IV.이러한 말씀 선포의 효과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백성이 소리 높여운지라. 1.여호와의 사자는 백성들의 죄에 대해 말했고, 이로 인해 백성들은 슬픔을 나타냈다. 그들은 죄를 고백하며 소리를 높였으며, 자신들의 어리석음과 배은망덕으로 인해 울었다. 또한 그들은 그토록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에 대하여 부끄러움과 분노로 눈물을 흘렸다. 2.여호와의 사자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고, 이에 대해 백성들은 두려움을 나타냈다. 그들은 하나님께 진노를 거두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소리를 높였으며, 그분의 진노로 인한 두려움으로 울었다. 그들은 이러한 경고로 인해 마음이 녹았으며, 선포된 말씀으로 인해 두려워 떨었다. 그리고 그것은 까닭 없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좋은 일이었으며, 그들이 들은 말씀이 그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음을 보여주는 표적이었다. 죄인들이 회개의 눈물 없이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울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돌이켜 모든 우상 숭배의 잔재들을 파괴하고 그들 가운데 우상 숭배자들을 쫓아냈다는 말을 듣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녹지만,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기 전에 다시 마음이 완악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전체적인 울음으로 인해, (1)그 장소에 새로운 이름을 주어지게 되었다(5절): 그 곳을 이름하여 보이라 하고, 백성들은 그 곳을 보김 즉 ‘우는 자들’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러한 이름은 이 모임에 적합한 좋은 이름이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또 자신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충실했다면, 이 모임에서 찬송의 노랫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죄와 어리석음으로 인해 지금 이 곳에서는 오직 울음소리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2)장엄한 제사가 드려지게 되었다. 그들은 (추측컨대) 하나님의 제단이 있는 실로에서 만나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고 그분의 호의를 얻고자 그리고 자신들을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의 증표로서 제물을 드렸다. 이와 같이 비록 병이 깊을지라도 좋은 약이 있다면 우리는 그 병이 치료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이야기로 미루어 볼 때 그 병은 너무나 뿌리가 깊이 간단히 고쳐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
*참고성경구절
잠26: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딤전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요일5: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고전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히3:17-19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삿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창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출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신13: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삼상15: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히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딤후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엡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히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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