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udges_사사기 제8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3장 31절 - 4장 9절
본문
2025년 1월 12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에훗 이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였습니다. 그는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여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가나안 땅을 약탈하기 위하여 침입해 들어왔을 때에, 아마도 삼갈은 쟁기로 밭을 갈고 있다가 자신 가까이에 있는 도구를 취하여 그것으로 수백명의 적들을 죽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혈통과 교육과 직업이 미천하고 보잘 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그러한 사람을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삼갈이 사용하였던 “소 모는 막대기”는 아주 보잘 것없는 도구인데, 이러한 보잘 것 없는 도구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사용하시는 이유는 과연 무엇입니까? (삿3:31, 암1:1, 시8:2, 마4:18-19, 고전1:26-29, 약2:5)
답)매튜헨리주석-그 땅이 80년 동안 평온하였다고 언급될 때, 어떤 이들은 그것이 주로 모압 사람들에 의해 압제를 당했던 요단 강 동쪽 기슭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본문에 따르면 요단 강 남서쪽에 위치한 다른 지역도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노략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대항했던 사람이 바로 삼갈이었다. 1.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라는 언급으로 미루어, 이스라엘은 구원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훗날 드보라의 노래 속에 삼갈 시대의 고통이 잘 나타난다(5:6): 삼갈의 날에 대로가 비었고, 블레셋과 인접한 지역은 약탈자들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 커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길을 다닐 수조차 없었다. 그들은 항상 공격과 약탈의 위험 가운데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방비되지 않는 마을에서는 살 수 없었고, 오직 요새화된 성읍에서만 그나마 안전하게 거할 수 있었다. 2.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삼갈을 세우셨다. 이 때는 에훗은 아직 살아있기는 했지만, 이미 늙어 노쇠한 때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 때 원수들은 숫자에 있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600명을 죽이는 것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었다. 그는 ‘소모는 막대기’로, 혹은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쟁기의 날'로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 땅을 약탈하기 위해침입해 들어올 때, 아마도 그는 쟁기로 밭을 갈고 있었을 것이고, 그 때 하나님이 그들을 대항하고자 하는 마음을 그에게 넣어주셨을 것이다. 그러한 충동은 갑작스럽고 강한 것이었다. 그는 칼이나 창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가까이 있던 도구를 취하여 그것으로 수백 명을 죽였고, 자신은 아무런 부상도당하지 않은 채 그 일을 성공시켰다. 여기에서 다음을 주목하라. (1)비록 혈통과 교육과 직업이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그들을 특별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쟁기 잡은 사람을 사사와 장군으로 삼으시기도 하고, 또 어부를 사도로 삼으시기도 한다. (2)아무리 보잘것없는 무기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이끄시고 강하게 하시면 그런 것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소 모는 막대기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골리앗의 칼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때때로 하나님은 능력의 탁월함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나타내기 위해 그런 어울리지 않는 도구를 선택하신다.
2.사사 에훗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은 또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하솔에서 통치하고 있던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습니다. 야빈의 군대 장관은 이방의 하로셋에 거주하는 시스라이었습니다.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지고 있던 야빈은 이스라엘 자손을 이십년 동안 심히 학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기 80년 동안의 오랜 평화를 누린 이스라엘 자손이 타락하였는데, 이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번영의 때에 왜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여기 “여호와께서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라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대하시는 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4:1-3, 잠1:32, 신32:15, 롬1:28)
답)매튜헨리주석-I.또다시 타락의 길로 빠져 들어간 이스라엘. 그들은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했으며, 하나님 섬기는 것을 버리고 우상들을 숭배했다. 바로 이것이 그들이 가장 쉽게 넘어지는 죄였다(1절). 여기에서 다음을 주목하라. 1. 타락의 이상한 힘. 사람들은 타락의 치명적인 결과를 종종 경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락은 사람들을 또 죄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타락의 성향은 제어하기가 매우 힘들다. 2.오랜 평화가 통상적으로 야기하는 부정적인 효과. 그 땅은 80년 동안 평안을 누렸는데,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더욱 공고히 했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오랜 평화로 인해 오히려 그들은 방심과 안일에 빠지고 말았으며, 또한 거짓 신들을 숭배함으로써 희열과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탐닉했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자의 번영은 스스로를 멸망시킨다(잠1:32).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신32:15). 3.위대한 통치자의 죽음이 백성들에게 끼치는 큰 손실. 그들이 악을 행한 것은 에훗이 죽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본문을 이와 같은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에훗은 백성들을 엄중하게 감시하며, 우상 숭배로 향하는 모든 것을 억제하며 응징했다. 또 그는 계속해서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가까이 하도록 했다. 그러나 에이 죽자 백성들은 하나님께 반역을 했는데, 그들은 하나님보다 그를 더 두려워했던 것이다. Ⅱ.원수들에 의해 압제를 당하는 이스라엘.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자, 하나님도 그들을 버렸다. 그러자 그들은 모든 노략자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그들은 마치 하나님이 자신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이 그분을 멀리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마치 그들이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이 그들을 멀리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서 떠나는 자들은 그분의 보호에서도 떠나는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이와 같이 행음하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렘11:15) 하나님은 그들을 야빈의 손에 파셨다(2절). 여호수아 11장에 보면 여호수아가 하솔의 왕 야빈을 패퇴시키고 죽였으며 또 그의 성읍을 불태웠다고 언급되어 있다(1,10절). 그렇다면 그와 동명이인인 여기의 야빈은 아마도 그의 자손이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성읍(하)은 재건되고, 파괴된 것은 복구되었으며, 권력기반은 다시 회복되었다. 점차로 하솔의 왕은, 죄로 인해 가나안 사람들에 대한 모든 우세를 상실한 이스라엘을 압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의 속박은 이전의 것보다 길었으며 훨씬 더 가혹했다. 야빈과 그의 군장 시스라는 이스라엘을 혹독하게 압제했다. 그들의 압제가 더욱 가혹했던 이유로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들 수 있다. 1.이번 원수는 이전보다 더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변경지역에도 있었으며 중심지역에도 있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더 큰 해악과 고통을 가져다 줄 수 있었다. 2.그들은 그 땅의 원주민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대해 결코 화해할 수 없는 적개심을 품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침입해 들어와 자신들의 소유를 빼앗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그들이 이스라엘을 압제하게 되었을 때, 그들은 예전의 싸움에 대한 복수심으로 더 잔인하고 가혹하게 되었다. 3.그들은 전에 이스라엘에게 패배와 정복을 당했었다. 그들에게는 이미 오래 전에 형제들의 종이 될 것이라는 선언이 있었다(창9:25). 따라서 지금도 그들은 마땅히 이스라엘의 발 아래 있어야 하며, 이스라엘에게 어떤 고통도 가져다 줄 수 없어야 한다. 그러나 게으름과 비겁함과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조상들이 정복했던 자들에 의해 그리고 어리석게도 스스로 남겨둔 자들에 의해 압제를 당하는 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III.하나님께로 돌아온 이스라엘. 그들은 고통으로 인해 그리고 다른 구원의 길이 없음을 알았을 때 -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번영의 때에 하나님을 등한히 한 자들은 결국 고통으로 인해 그분을 찾게 될 날이 반드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3.랍비돗의 아내 드보라는 여선지자로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종려나무 아래 거주하였고[후대에 사람들이 그 종려나무를 “드보라의 종려나무”라고 불렀음], 이스라엘 자손은 그녀에게 나아와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사람을 보내어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로 오도록 불렀습니다. 드보라는 바락에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바락이 드보라에게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라고 말하였고, 이어서 드보라는 바락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화 후에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여기서 바락은 드보라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또한 드보라 역시 바락의 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함께 협력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4:4-9, 느4:16-17, 엡4:16, 빌2:2)
답)매튜헨리주석-Ⅱ.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계획.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판을 받기 위해 드보라에게 왔을 때, 그들은 그녀와 함께 구원을 발견했다. 이와 같이 은혜를 위해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은혜와 평강, 은혜와 위로, 그리고 은혜와 영광을 얻을 것이다. 그녀는 여자였기 때문에 직접 군대를 지휘하는 것은 적합치 않았다. 따라서 그녀는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인 납달리의 바락을 지명했는데, 아마도 그는 자기 주위에 있던 왜냐하면 하솔과 하로셋은 납달리 지파의 기업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압제자의 세력과 몇 번 부딪침으로써 이미 이름을 떨치고 있었을 것이다. 이 용맹한 사람 바락은 멍에를 벗겨내기 위해 몇 차례 투쟁을 벌였으나, 드보라로부터 명령과 지시를 받을 때까지는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바락은 드보라의 머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드보라 역시 바락의 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둘이 함께 함으로써 그들은 완전한 구원자가 되었으며 또한 완전한 구원을 이룰 수 있었다. 가장 위대하고 좋은 것은 ‘스스로 충족한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need one another)이다.
*참고성경구절
암1: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의 지진 전 이 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받은 말씀이라
시8:2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마4:18-19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고전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약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잠1: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신32: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롬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느4:16-17 그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엡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빌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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