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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udges_사사기 제11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5장 24-30절

본문

20252월 9(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드보라는 야엘을 칭송하면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야엘은 매우 좁고 보잘것없는 활동영역인 장막에 거하던 여인이었는데, 그녀는 장막에 거하는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하는 자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보잘것없는 형편에 거하면서 부족한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과 그러한 경우에 주어질 상급과의 관계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5:24, 4:18-20, 고전1:26, 3:8)

  )매튜헨리주석-I.드보라는 여기에서 또 한 사람의 여주인공인 야엘을 칭송하면서 자신의 승리의 노래를 끝맺는다. 그녀(야엘)의 용맹한 행동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승가 완성됨과 함께 그 승리가 더욱 빛나게 되었다. 드보라는 앞에서 야엘에 대해 만일 그녀에게 권력이 있다면 기꺼이 나라를 위해 봉사할 자로 언급했었다(6). 이제 드보라는 그녀를 훌륭하게 봉사한 자로 칭송하면서 갈채를 보낸다. 드보라의 시는 노래의 끝부분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워진다. 드보라는 야엘에 대해 얼마나 영예롭게 말하고 있는가(24)! 그녀는 가나안 왕과의 화평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과의 화평을 더 좋아했다. 비록 혈통적인 이스라엘 백성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그녀는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진심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했고, 마치 전장의 고지에 서 있는 것처럼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았으며, 하나님과 한편인 백성들을 위해 용감하게 싸웠다. 야엘은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다. 매우 좁고 보잘것없는 활동영역인 장막에 거하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자신들의 형편과 능력에 따라 하나님을 위해 봉사한다면 결코 상급을 잃지 않을 것이다. 장막 안에 있던 야엘은 전장에 있던 바락만큼 풍성한 축복을 받았다.


2.드보라는 계속하여 야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습니다.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젖[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숙련공]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그가 그의[그녀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그녀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여기 귀한 그릇에 담긴 엉긴 우유를 마시고 안심한 상태에서 시스라는 잠이 들었는데, 이것을 통하여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 도취한 사람들의 종말이 어떠한 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장막 한 모퉁이에서 말뚝에 의해 머리가 관통되는 수치스러운 부상을 당한 채 여인의 발 앞에 누워 있는 시스라의 모습을 통하여 교만한 자의 최후의 수치스러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5:25-27, 딤전6:9-10, 7:10, 16:19,23)

  )매튜헨리주석-드보라는 여기에서 두 가지 큰 실망을 최고로 세련되게 표사하고 있는데, 여기에 묘사된 수치는 죄인들의 영원한 수치의 전형이다. 1.시스라는 가장 우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장소로 여겼던 곳에서 치명적인 원수를 만났다. (1)야엘은 시스라에게 친구로서의 친절을 베풀었는데,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녀의 마음속에 어떤 즉각적인 충동을 주심으로 다른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이끌기 전까지는 친절 외에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25). 시스라는 단지 갈증을 풀기 위해 물을 요청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야엘은 그에게 우유를 주고 또 버터를 내어옴으로써(개역개정판은 그에게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담아주었고라고 되어 있음) 그에게 대한 자신의 존경심을 나타냈다. 여기의 버터에 대하여 어떤 이들은 우리가 버터우유라고 부르는 버터를 뽑아낸 우유라고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우리가 크림이라고 부르는 버터를 포함하고 있는 우유였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것이었든지 간에 아마도 그것은 그녀의 집에 있는 것 가운데 최고의 것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좋은 그릇인 귀한 그릇에 그것을 담아왔다. 이로 인해 시스라는 야엘의 호의를 굳게 확신했고, 따라서 안심한 상태에서 좀 더 빨리 잠들 수 있었다. (2)그러나 야엘은 시스라에게 죽음을 초래하는 타격을 가함으로써 그의 치명적인 원수임을 드러냈다(26,27). [1]야엘이 방망이를 잡고서 그토록 오랫동안 용사의 두려움이 되었던 교만한 자를 치고 자기 죄악을 진 백골(32:27)과 함께 구덩이에 던져 버린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그녀가 마치 자기 장막의 널빤지나 막대기에 못을 박는 것처럼 아무런 두려움도 염려도 없이 이 일을 감당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확신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6절에 그녀가 그의 머리를 쳐서 떨어뜨렸다(smote off: off분리’, ‘이탈의 뉘앙스를 갖고 있음)는 언급이 나오는데, 아마도 시스라의 칼로) 그의 머리가 말뚝으로 관통된 상태에서 그가 깨어날 것을 두려워한 야엘이 그의 허리에서 칼을 뽑아 그의 머리를 벤(cut off)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그의 머리를 자를 이유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언급되어 있지도 않기 때문에, 많은 학자들은 그녀가 그의 머리를 쳐서 뚫었다(struck through)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면서 빳빳이 들려졌던 머리,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고자 잔인한 계획들을 세워왔던 그 머리는 결국 야엘의 말뚝에 의해 관통되고 말았다. [2]야엘의 발 앞에 쓰러진 시스라는 얼마나 초라한 모습인가!(27) 시스라는 자신을 죽인 여인의 발 앞에 엎드러지고 쓰러졌다. 생존을 위한 모든 발버둥은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야엘은 그가 쓰러져 죽을 때까지 계속 타격을 가했다. 교만한 자의 시체가 버려진 채 누워 있었는데, 그것은 영예로운 침상 위도 아니고, 또 전장의 고지 위에서 번쩍이는 칼이나 활에 맞고 영광스러운 부상을 당한 채 누워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장막의 한 모퉁이에 서 말뚝에 의해 머리가 관통되는 수치스러운 부상을 당한 채 여인의 발 앞에 누워 있을 뿐이었다. 이처럼 교만한 자의 최후는 수치이다. 그리고 이것은 악인의 형통은 곧 파멸에 이를 뿐임을 보여주는 매우 생생한 그림이다. 악인의 형통은 잠시 귀한 그릇에 담은 우유와 버터처럼 그들을 즐겁게 하지만(마치 그들을 안락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처럼), 곧 그들의 머리와 마음을 세속적인 정신으로 땅에 고정시켜 버리고 결국 많은 슬픔으로 그들을 찌른다. 그것이 주는 위로는 치명적인 것이며, 그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한다(딤전 6:9-10).


3.드보라의 노래 가운데 시스라의 어미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창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라는 가사가 있는데, 시스라의 어머니는 아들의 영광스러운 귀환을 보고자 조급해 하면서 꾸물거리는 병거를 꾸짖었습니다. 그녀는 헛된 영광에 대한 열망에 빠져 있었는데, 이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사모하면서 기다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드보라는 그 지혜로운 시녀들이 [시스라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였겠고 그도[시스라의 어머니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그들이 어찌 노력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 놓은 채색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여기 시스라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처녀들과 수 놓은 채색옷을 노략물로 가지고 올 것을 소망하였는데,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것을 통하여 이 세상의 재물과 쾌락과 영광에 대하여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5:28-30, 벧후3:12, 22:20, 18:17-19)

  )매튜헨리주석-2.시스라의 어머니는 아들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귀환을 기대했지만 결국 아들의 멸망과 파멸의 소식을 들어야 했다(28-30).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게 된다. (1)아들 시스라가 승리 가운데 개선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들의 안전에 대한 염려나 혹은 혹시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그녀는 자기 아들의 승리를 너무나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두려움은 갖지 않았다), 아들의 영광을 간절히 열망함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녀는 아들의 영광스러운 귀환을 보고자 여성적인 연약함으로 조급해하면서 꾸물거리는 병거를 꾸짖는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이 그토록 자랑했던 병거를 아들이 버릴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의 영광의 병거가 이제 그의 집의 수치가 되었다(22:18). 일시적인 것, 특별히 헛된 영광에 대한 이러한 열망에 빠질까 조심하자. 여기에서 시스라의 어머니가 빠져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것이었다. 우리의 정욕에 대한 열망과 조바심은 우리로 하여금 큰 편견에 사로잡히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 날의 영광에 대하여는 이와 같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서서 기다려야 한다(오소서 주 예수여 속히 오소서). 그것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2)마침내 아들이 화려하게 돌아올 것이라는 그녀의 어리석은 소망과 확신. 그녀의 지혜로운 시녀들은 그녀에게 대답하면서, 자신들이 지연에 대해 훌륭한 설명을 해주었다고 생각했다. 또 그녀는 스스로 자신에게 대답한다. "그들이 성공하지 못하였으랴? 분명히 그들은 성공하였으리라. 그들이 지체되는 것은 노락물을 나누고 있기 때문이리라. 노략물을 나누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이리라.” 그들이 언급하고 있는 노략물 가운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1]처녀들. 이들은 얼마나 뻔뻔스럽고 치욕스러운가? 시녀들은 병사들이 희롱하게 될 많은 수의 처녀들을 노략물로 얻은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 [2]채색 옷. 이들은 시스라가 여러 가지 색깔로 꾸며진 휘황찬란한 옷을 가지고 올 것을 기대했는데, 이는 얼마나 유치하기 짝이 없는 생각인가? 이스라엘 여인의 옷장에서 약탈한 수 놓은 채색 옷은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가! 여기에서 이것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 아마도 이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그들의 상상력과 허영심을 만족시켜 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시스라가 그러한 옷들을 자기 어머니와 시녀들에게 선물해 줄 것으로 소망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이 세상의 재물과 쾌락과 영광에 대한 큰 기대와 소망으로 스스로를 속이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실망으로 말미암는 수치와 슬픔에 빠지게 한다. 이와 같이 종종 하나님은 당신의 원수들이 가장 고양되어 있을 때 그들에게 파멸을 가져다주신다.


*참고성경구절

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고전1: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3:8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노니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딤전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7:10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16:19,23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18:17-19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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