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udges_사사기 제15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6장 33-40절
본문
2025년 3월 23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서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신[the Spirit of the LORD]이 기드온에게 임하였습니다. 기드온이 나팔을 불었고,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았습니다. 기드온이 사자들을[messengers] 므낫세 온 지역에 두루 보내었고 그들은 모여서 그를 좇았습니다.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었고, 그들은 와서 그를 영접하였습니다. 여기 적과 싸우기 전에 먼저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임하였다고 하였는데, 왜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임한 것입니까?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에 부름받은 자들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일을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6:33-35, 출31:1-5, 행1:8, 엡4:7, 고전4:4, 엡6:13)
답)매튜헨리주석-I.이스라엘의 원수들이 진을 침(33절). 많은 수의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 그리고 아라비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 왔다. 그들은 므낫세 지파의 중심부에 있는 이스르엘 골짜기에 본영을 설치했는데, 그곳은 기드온의 성읍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어떤 이들은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파괴한 것으로 인해 그들이 요단을 건너 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바알을 위해 다투기 위해서 왔으며, 또한 이를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한 구실로 삼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추수 때로서 매년 이맘때 연례행사처럼 습격해 오던 대로 요단을 건너 온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3절). 기드온이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한 것도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고 그렇게 한 것이다(11절). 하나님은 이러한 끔찍한 습격에 대비하여 기드온을 세우셨다. 그들은 매년 습격할 때마다 성공을 거두었다. 저항은 별로 받지 않은 채 많은 약탈물을 취하곤 했는데, 이러한 사실로 인해 그들은 지금 매우 자신만만한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의 분량이 찼고 보응의 날이 왔다. 이제 그들은 약탈에 종지부를 찍어야만 하며 도리어 약탈을 당해야만 한다. 지금 그들이 모인 것은 기드온으로 하여금 타작하도록 하기 위해 곡식단을 타작마당에 모으는 것 같은 것이었다(미 4:12, 13). Ⅱ.기드온이 그들의 진을 공격할 준비를 함(34,35절). 1.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성령을 부으심: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옷을 입히시니(개역개정판은 “임하시니”로 되어 있음). 하나님은 기드온을 영예롭게 하기 위해 당신의 영을 예복처럼 입히셨고, 또 그를 지키기 위해 갑옷처럼 입히셨다. 갈대아 역본은 여호와로부터 나온 용기의 영이 기드온을 옷 입혔다 라고 적는다. 기드온은 큰 용사였다. 그러나 개인적인 힘과 용기를 아무리 용맹무쌍하게 휘두른다 할지라도 이 큰 일을 이루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만 하며 바로 이것이 그가 의지해야만 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영이 특별한 방식으로 그를 옷 입혔다. 하나님의 일에 부름 받은 자는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으로 구비되고 채워질 것이다.2.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하나님이 그와 함께 역사하심. 기드온은 지원병을 소집하기 위해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그가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1)아비에셀 사람들. 이들은 얼마 전에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허물어 버린 것으로 분격하여 죽이려고 했지만 이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그를 돕기 위해 용감하게 나아왔으며 또한 그를 장군으로 따르며 복종했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모이니라(34절, 개역개정판은 부름을 받으니라로 되어 있음). 이와 같이 하나님은 심지어 우상 숭배자나 박해자의 마음까지도 갑작스럽게 돌이킬 수 있으시다. (2)멀리 떨어져 있는 지파들. 가장 멀리 떨어져 있었던 아셀과 납달리까지도 비록 기드온을 잘 알지 못했을지라도 그의 부름에 순종하여 가장 우수한 군사들을 보내 주었다(35절). 그들은 위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었지만, 지금 미디안 사람들에 의해 형제들이 허물어지면 다음 차례는 바로 자신들임을 생각하여, 공동의 적에 대항하여 기꺼이 협력했다.
2.기드온이 하나님에게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기드온은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였는데, 이것은 자신의 믿음이 약하고 또한 흔들리고 있음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신자가 자신의 믿음이 연약하고 또 흔들리는 것을 발견하게 될 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6:36-37, 시편42:5, 막9:24, 마14:30-31, 롬14:1-2)
답)매튜헨리주석-Ⅱ.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자들의 믿음을 확고히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표적. 기드온이 표적을 원한 것은 아마도 그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를 따르는 자들을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혹은 아마도 지금이 적들을 공격하여 정복할 때인지, 아니면 다른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1.표적을 구함(36,37절). “주께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인지 이것으로 알게 하소서. 타작마당에 둔 양털 한 뭉치는 이슬에 젖게 하시고 그 주위의 땅은 마르게 하소서.” 이것의 요지는 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우소서 하는 것이다. 기드온은 자신의 믿음이 약하며 또한 흔들리고 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이러한 표적으로 자신의 믿음의 부족한 것을 채워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러한 표적들을 주심으로써 당신의 권능과 선하심을 더욱 드러나게 하기 위해 그의 마음속에 이러한 요구를 넣어 주셨다고 추측할 수 있다.
3.기드온이 하나님에게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게 되는 표적을 구하였을 때에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였습니다. 기드온이 또다시 하나님에게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 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그대로 행하셔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습니다. 여기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호의를 구할 때에 어떠한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을 교훈해 줍니까? 또한 기드온이 두 번씩이나 반복해서 하나님께 표적을 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요구를 다 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때로 자기 백성들이 끈질기게 요구할 때에 져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의심과 불만족에 대해서까지도 기꺼이 응답해 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6:38-40, 창18:30, 마12:20, 마7:7-8, 눅18:7)
답)매튜헨리주석-그러나 기드온이 첫 번째 것과는 반대되는 두 번째 표적을 반복하여 요구할 때, 그는 혹시 하나님이 불쾌해하실까 염려하면서 너무나 죄송한 마음으로 그렇게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하여 너무나 변덕스럽게 투정이나 하는 불신앙적인 것으로, 그리고 이미 주신 많은 증거들로도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39절).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그는 또 하나의 표적을 요구할 만큼 대담했지만, 두렵고 떨림으로 그렇게 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요구가 자칫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경멸하는 것이나 혹은 경홀히 여기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다. 소돔의 의인들의 숫자와 관련하여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말한 것이 기드온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 주었다(창18:30,32):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호의를 구할 때는 반드시 황송한 마음과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한다. 2.하나님이 그의 요구를 들어주심. 하나님이 진실한 신자에 대해 - 비록 그들이 약할지라도 얼마나 부드럽게 대하시는지 보라. 하나님은 그들의 약함을 감싸주시기를 마치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것처럼 하신다. 기드온은 양털뭉치는 젖고 땅은 마르는 표적을 받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양털은 소량의 수분까지도 다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이런 현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것"이라고 반박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기드온은 다음 날 땅은 젖고 양털뭉치는 마르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시려고(히6:17,18) 그의 요구를 기꺼이 들어주셨다. 종종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끈질기게 조를 때져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의심과 불만족에 대해서까지도 기꺼이 응해 주신다. 이러한 표적들은 (1)분명한 이적이었으며, 따라서 그의 사명을 확증해 주기에 충분했다. 미가 5:7은 이슬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한다: 여호와께로부터 내려와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에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다. 여호수아의 경우에는 태양의 진로를 이끄셨던 하나님이 지금 기드온의 경우에는 이슬의 진로를 이끄셨다. 기드온의 경우 이슬은 ‘우연히’ 내린 것이 아니라 ‘섭리에 의해’ 내린 것이다. 두 번째 표적은 첫 번째 표적을 뒤집은 것이며, 기드온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 반대로 행해진 것이었다. 풀러 박사(Dr. Fuller)는 이렇게 말한다. ”하늘의 참된 이적은 뒤집어도 마찬가지로서, 안과 밖이 동일하다.“ (2)매우 의미 있는 것이었다. 기드온과 그의 군사들은 미디안 사람들과 전쟁을 벌이려고 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작은 양털뭉치와 미디안의 넓은 타작마당을 구별하실 수 있는가? 그렇다. 이 표적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그렇게 하실 수 있음을 보이셨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이 자신에게 특별하게 내려오는 것을 갈망하는데, 이슬에 젖은 양털뭉치를 보면서 그것을 확신한다. 또 그는 하나님이 모든 이스라엘에게 이슬처럼 내릴 것을 소원한다. 보라, 모든 땅이 젖었다. 어떤 이들은 이 양털뭉치가 유대나라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다른 곳들이 말라 있는 동안 유대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이슬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배척한 이래로, 그 나라는 마치 광야의 노간주나무같이(렘48:6) 마르게 되었고, 반면 주위의 열방은 물댄동산같이 되었다.
*참고성경구절
출31: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엡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고전4: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시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마14:30-31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롬14:1-2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창18: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마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눅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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