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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udges_사사기 제19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8장 1-4절

본문

20255월 11(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라고 말하면서 기드온과 크게 다투었습니다. 그들이 기드온에게 격렬하게 항의한 이유는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자신들을 처음부터 참여시키지 않은 것 때문이었습니다. 기드온이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자, 에브라임 지파는 자신들이 그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기드온과 므낫세 지파를 시기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항상 자신들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자신들이 칭찬과 존경을 받아야 하며 또한 자신들이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러한 부류의 신앙인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입니까? 또한 우리들 자신에게는 이러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8:1, 115:1, 6:2, 23:5-7, 22:24, 5:44, 12:43, 요삼1:9-10, 16:18)

  )매튜헨리주석-공동의 적인 미디안이 항복하자마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방 자기들끼리 다투기 시작한다. 만일 기드온이 큰 지혜와 아량으로 즉시 끄지 않았다면, 그 불꽃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엄청난 불로 번졌을 것이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기드온에게 가지고 왔을 때, 그들은 기드온의 성공을 축하하고 자신들이 마땅히 했어야 할 위대한 일을 해준 그에게 감사하는 대신 크게 화를 내며 싸움을 걸었다. I.그들의 비난은 매우 비합리적인 것이었다.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1) 에브라임은 기드온이 속한 지파인 므낫세와 형제지간이었으며, 야곱과 모세로부터 특별한 축복을 받았다. 따라서 에브라엠은 혹시 므낫세가 자신들의 영예를 가리지 않을까 매우 조바심을 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성경에서 에브라임에 대항하는 므낫세와 므낫세에 대항하는 에브라임을 발견한다(9:21).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 라(18:19). 그러나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러한 시비를 거는 것은 얼마나 부당한 일인가! 그들은 기드온이 자신들로 하여금 미디안을 공격하는데 앞장서게 하지 않았다고 화를 냈다. 왜 그들이 앞장서도록 부름 받지 않았는가? 영예로운 자리는 반드시 자신들의 것이어야 한다고 그들은 생각했다. 그러나, 1.기드온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는 대로 행해야만 한다. 그는 스스로 그 영예를 취하지도 않았고,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만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을 뿐이었다. 그러므로 에브라임 사람들은 이러한 다툼 가운데 하나님을 비난한 것이다: 기드온이 누구이기에 너희가 그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2.왜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꺼이 이 일에 헌신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적이 자신들 나라에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적들에 대항하여 군대가 세워지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들었다. 비록 공식적인 요청을 받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들 역시도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마땅히 동참했어야 했다.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구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자기 세대를 위해 진정한 봉사는 하지 않고 영예로운 자리만을 좋아한다. 드보라의 시대에 에브라임의 뿌리가 있었다(5:14). 그런데 어째서 이것이 지금은 나타나지 않았는가? 상황 자체가 그들을 불렀다. 그들은 기드온으로부터의 부름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3.기드온은 그들을 부르지 않음으로써 그들의 체면을 지켜 주었다. 만일 기드온이 그들을 불렀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나약한 마음으로 스스로 돌아갔거나 아니면 게으르고 나태하며 참을성 없음으로 인해 집으로 돌아가도록 조처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부르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기드온은 그들이 수치를 당하는 것을 막아주었다. 겁쟁이들은 위험이 지나갔을 때는 매우 용맹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작 위험이 가까이 있을 때는 어디에서도 그러한 용기를 찾아볼 수 없다.


2.불만으로 가득 찬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기드온이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그해의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것]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그해에 맨 먼저 거두어들이거나 생산된 것]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기드온이 그렇게 말하자, 그들의 분노가 풀렸습니다. 여기 이 말씀을 통하여 사람들의 시기, 질투를 피하는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분쟁을 종결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8:2-3, 15:1, 2:3, 12:10, 5:22-23)

  )매튜헨리주석-.기드온의 대답은 매우 온화하고 온순했다. 그는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들을 기쁘게 하고 무마시키고자 했다(2,3). 1.기드온은 매우 온유하고 침착하게 대답한다. 그는 에브라임 사람들의 무례함에 분개하지도 않았으며, 그들이 화내는 것에 대해 같이 화내지도 않았다. 다만 부드럽게 상황을 설명했다. 기드온이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았던 것은 미디안에 대해 승리를 거둔 것과 마찬가지로 진정 영예로운 것이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나으니라. 2.기드온은 매우 겸손하고 겸비하게 대답한다. 그는 자신의 공로보다도 에브라임 사람들의 공로를 더 높이며 칭찬한다: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즉 적의 패잔병들을 죽인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이 행한 처음 공격보다 더 낫고 유익하며 더 영예로운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4장에서 교회의 원수들이 멸망당하는 것이 포도를 수확하는 것으로 비유된다(18). 여기에서 기드온은 에브라임 사람들이 끝물로서 이삭줍기한 것이 자신이 수확한 것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다. 때때로 승리를 증진시키는 것이 승리를 얻는 것보다 더 영예롭고 더 큰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여기에서 그들은 자기 스스로를 드러내며 자신들의 용기와 행동을 나타내고 있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칭찬하시고 존귀케 하셨을 것이다. 기드온은 그들의 공로를 칭찬하면서 기꺼이 자신의 공로는 감춘다. 그러나 그는 에브라임 사람들의 면류관을 장식하기 위해 하나님의 면류관에서 꽃을 뽑아내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고 너희 많은 무리가 적들을 크게 살육하였는데, 내가 300명으로 한 일이 너희의 용맹한 공적과 비교할 때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기드온은 여기에서 자기부인의 위대한 모범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1)겸손한 태도는 다른 사람들의 시기를 피하는 최선의 길이다. 종종 옳은 일을 하고도 시기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4:4). 그러나 그러한 일을 행한 자가 자랑하지 않을 때는 대체로 시기를 당하지 않게 된다. 겸손하여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을 끌어내리려는 사람은 정말로 악한 자이다. (2)겸손한 태도는 또한 분쟁을 종결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기 때문이다(13:10). (3)위대한 공로를 이룬 사람의 겸손은 최고로 훌륭하고 칭찬할 만한 것이다. 기드온이 미디안을 정복한 것은 그의 겸손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4)자신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는 것은 진정한 겸손의 행동이다. 그러면 이러한 말다툼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과 크게 다투었다(1). 그들은 자신들의 장군이요 하나님이 높이 세우신 자에게 합당한 경의를 표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억지스럽고 방자한 말로 자신들의 분노를 터뜨렸다. 분노가 높이 날 때 이성은 낮게 달린다. 그러나 기드온의 유순한 대답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분노를 쉬게 했다(15:1). 이로 인해 그들의 노여움이 풀렸다(3). 그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 남아 있었지만, 기드온은 신중하게 대처하여 점차로 그러한 분노를 식게 만들었다. 가장 위대하고 선한 사람조차도 주변 사람들의 어리석음과 불친절로 인해 인내심이 시험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며, 또 그것을 이상한 것으로 생각해서도 안 된다.


3.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삼백 명이 요단강에 이르렀고 그리고 그 강을 건넜습니다. 그들은 피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대적을 계속 추격하였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마귀, 세상 그리고 육체의 정욕과 영적으로 싸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4, 고전9:26-27, 6:10-12, 8:13, 12:4, 벧전2:11, 요일5:4)

  )매튜헨리주석-I.기드온은 용맹한 장군답게 미디안의 남은 병사들을 뒤쫓아 계속해서 타격을 가한다. 앞에서 엄청난 수의 적들이 죽었다: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10). 이러한 가공할 만한 살육은 자기들끼리 행한 것이었으며,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그러나 미디안의 두 왕은 15,000명의 군사들을 데리고 에브라임 사람들이 요단의 나루터를 장악하기 전에 먼저 그 강을 건너 자기 나라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드온은 그들을 그대로 도망치게 내버려둔다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자신의 사명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들을 이스라엘에서 쫓아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세상에서 쫓아내고자 한다(18:18). 기드온은 이러한 결심을 굳게 밀고 나아가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둔다. 1.그의 확고부동한 결심은 매우 칭찬할 만했다. 그는 가장 불리하고 열악한 상황에서 자신이 목표한 과업을 실행했다. (1)기드온에게는 300명의 군사가 전부였다. 이제 그들은 나팔과 횃불을 내려놓고 칼과 창을 잡았다. 하나님은 이들 300명으로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고 말씀하셨었다(7:7). 기드온은 그 약속을 굳게 믿고 오직 그들만 데리고 나아간다(4). 그는 자신의 용맹을 의지하는 수천 명의 군사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300명의 군사들을 더 신뢰했다. (2)그들은 피곤했지만 추격했다(4). 그들은 지금까지 행한 것으로 매우 지쳐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적들에게 더 많은 타격을 가하는 일에 결코 게으르지 않았다. 우리의 영적 전투는 이와 같이 우리의 힘을 다해 비록 작은 힘이라 할지라도 수행되어야 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와 같이 피곤할지라도 추격해야 한다.


*참고성경구절

115: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23:5-7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22:24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12:43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요삼1:9-10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고전9:26-27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6:10-12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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