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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udges_사사기 제26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9장 50-57절

본문

20258월 3(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아비멜렉이 데베스[Thebez, 세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을 것으로 추측]로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습니다.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었고,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아비멜렉이 바로 그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고 하였습니다. 여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비멜렉은 세겜에서 큰 승리를 하였기에, 데베스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맹렬한 싸움에서 잘 승리했다고 해서 비슷한 싸움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성급하게 단정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9:50-52, 삼하11:20-21, 9:12, 삼상16:14, 왕상22:23, 살후2:11-12)

  )매튜헨리주석-우리는 아비멜렉의 손에 의해 세겜 사람들이 완전히 파멸을 당하는 것을 보았다. 이제는 악행의 우두머리였던 그가 파멸을 당할 차례다. 데베스는 작은 성읍으로서, 아마도 세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던 것 같다. 그 성읍은 세겜에 의존하면서 동맹관계를 맺고 있었다. I.아비멜렉은 데베스를 멸망시키고자 시도한다(50). 그는 성읍의 모든 주민들을 성 혹은 망대 안으로 몰아넣었다(51). 아비멜렉은 얼마 전에 바알브릿 신전의 보루에서 행했던 것과 똑같이 이들도 능히 응징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데베스의 망대가 다른 망대보다 하나님이 복수하시기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이 망대에다가 불을 지르려고 했다. 최소한 그 문을 불태워 그 안으로 밀고 들어가려고 하였다(52). 어떤 맹렬한 싸움에서 잘 승리한 자는 비슷한 싸움에서 이번에는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성급하게 단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 일은 오랜 후에 '포위된 성에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기 위해 인용되었다(삼하11:20 이하). 그러나 하나님은 파멸시킬 자의 마음을 어둡게 하신다.


2.아비멜렉이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불사르려고 하였을 때에,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을 급히 불러서 그에게 너를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고 말하였고, 그 소년이 찔러서 아비멜렉이 곧 죽었습니다. 여기 아비멜렉은 죽기 바로 직전에 자신이 여자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는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자신의 위신을 지키기에 급급하였습니다. 그는 죽어가고 있으면서도 교만과 자존심이 강하게 살아 있었는데, 그렇다면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 어떻게 살았을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아비멜렉은 두개골이 깨어지는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그러한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9:53-54, 73:6-7, 9:3, 1:21-22, 19:26, 16:32, 삼하18:14-15, 왕하9:33)

  )매튜헨리주석-.아비멜렉은 이 일 중에 맷돌 위짝에 두개골이 깨어져 죽는다(53).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세겜과의 전쟁의 위험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28:4). 악이 죄인을 따르는 법이다. 때때로 죄인이 안전하고 승리를 구가할 때조차도 악은 그를 덮친다. 세겜과 비교할 때 데베스는 작고 보잘것없는 성읍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더 큰 성읍을 정복한 아비멜렉이 더 작은 성읍을 정복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이었다. 특별히 망대만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그는 그 곳에 자신의 뼈를 묻는다. 그리고 그의 모든 명예도 그 곳에 묻힌다. 이와 같이 세상의 강한 것들이 종종 가장 약하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의해 좌절을 당하고 만다. 우리는 여기에서 신적 섭리에 의해 악인들이 억제되고 좌절을 당하는 것을 발견한다.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응징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와 근거가 있었다. 그는 불이라는 증인과 함께 그 일을 행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복수심을 데베스로 옮겨 그 성읍을 분노의 희생물로 삼으려고 했을 때, 그는 거기에서 좌절뿐만 아니라 파멸을 당하게 된다. 이는 진실로 세상을 심판하는 하나님이 계심이라. 아비멜렉의 죽음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 살펴보자. 1.한 개의 돌에 의해 죽임을 당함. 그는 자신의 모든 형제들을 한 개의 돌(한 바위, 5) 위에서 죽였다. 2.그의 두개골이 깨어짐. 억지로 강탈한 왕관을 쓴 그의 머리 위에 복수가 임했다. 3.한 여자에 의해 그 돌이 던져짐(53). 그는 돌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가 그 돌을 피하지 않은 것은 이상한 일이었으나 그 돌이 누구의 손으로부터 떨어졌는지를 봄으로써 그는 더 큰 수치를 느끼게 되었다. 시스라 역시 한 여자의 손에 죽임을 당했으나,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여자의 손에 죽임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그 사실을 알았다. 숨이 거의 끊어지게 된 그에게 있어 한 여자가 그를 죽였다라는 말보다 그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음을 주목하라. (1)그의 어리석은 자존심. 그는 정작 중요한 문제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하찮은 문제에 마음이 집중되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소중한 영혼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았으며, 이 절박한 순간에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며 기도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의 산산조각 난 위신을 가리기에 급급했다. “, 제발 아비멜렉 같이 강한 자가 여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말하여지지 않게 하라!” 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교만(자존심, pride)은 여전히 강하게 살아있었으며, 평생을 따라다녔던 '헛된 영광을 구하는 기질'이 지금 마지막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그의 생애가 그러했던 것처럼 그의 죽음 또한 그러했다. 하나님이 두개골이 깨지는 죽음으로 그의 잔인함을 응징하신 것처럼, 또한 그 도구에 의해 그의 교만을 응징하셨다. (2)이와 같은 수치를 면하기 위한 그의 어리석은 계획.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좀 더 빨리 고통을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여자가 그를 죽였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는 종에게 자신을 찌르도록 명령했다. 이렇게 한다고 여자가 죽였다는 사실이 감추어지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도리어 수치를 더할 뿐이다. 왜냐하면 이로써 그는 자살한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명령에 따라 그의 종이 그를 죽였다라고 말하여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여자가 그를 죽였다라고 말하여지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아비멜렉에 대해 두 가지가 모두 말하여지게 될 것이고, 이것이 그의 영원한 수치가 될 것이다. 아비멜렉에 관한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도 바로 이 이야기가 후손들에 의해 특별하게 기억되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윗이 왜 성벽에 그렇게 가까이 접근했느냐고 책망할 것을 예상했을 때, 요압은 바로 이 일을 이야기했다(삼하11:21). 수치는 죄로써 피하여지지 않는다. 도리어 영원히 기억되도록 만들 뿐이다.


3.이스라엘 사람들이[아비멜렉을 따랐던 자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습니다. 아비멜렉이 자기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께서 이같이 갚으셨습니다. 그리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께서 그들의 머리에 갚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였습니다. 여기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결말은 우리들에게 어떠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까? 또한 이 말씀을 통하여 악인은 잠시 형통할지라도, 영원히 형통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9:55-57, 34:11, 24:12, 32:19, 16:27, 2:6, 37:35-36, 16:25)

  )매튜헨리주석-III.결국 아비멜렉은 죽었다. 1.이스라엘의 평화는 회복되었으며, 내전은 끝났다. 아비멜렉을 따랐던 자들은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다(55). 2.하나님의 공의가 빛나게 되었다(56, 57). 이와 같이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악행과 세겜 사람들의 악행을 징벌하셨으며, 요담의 저주가 이루어지게 하셨다. 왜냐하면 그것은 까닭 없는 저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신의 통치의 영광을 지키시며, 모든 세대에게 피에 대해서는 피의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경고하셨다. 악인은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결국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신다. 악인은 잠시 형통할지라도, 영원히 형통하지는 못한다.


*참고성경구절

삼하11:20-21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저희가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서 죽은 지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윗짝을 그 위에 던지매 저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삼상16: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왕상22: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살후2:11-12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73:6-7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9:3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1:21-22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삼하18:14-15 요압이 가로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요압의 병기를 맡은 소년 열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왕하9:33 가로되 저를 내려 던지라 하니 내려 던지매 그 피가 담과 말에게 뛰더라 예후가 그 시체를 밟으니라

34:11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사 각각 그 행위대로 얻게 하시나니

24:12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32:19 주는 모략이 크시매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37:35-36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

16: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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