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udges_사사기 제28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10장 17절 - 11장 6절
본문
2025년 8월 24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그때에 암몬 자손이 함께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고, 이스라엘 자손도 함께 모여 미스바에 진을 쳤습니다.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에게 말하기를 “누가 먼저 나가서 맘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할꼬 그가 길르앗 모든 거민의 머리가 되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암몬 자손을 대항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서 연합하였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왜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연합해야 합니까? 또한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그리고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명령이 불건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도 연합해야 한다는 뜻입니까? (삿10:17-18, 시133:1, 요17:21, 엡4:3-6, 빌2:2, 갈1:8-9, 요이1:10-11)
답)매튜헨리주석-VI.이제 모든 일이 ‘암몬의 압제로부터의 구원’을 향해 진행됨(17,18절). 하나님은 “내가 더 이상 너희를 구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더 이상 예전의 그들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새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할 것이다. “너희를 구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위협의 말씀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겸비케 하기 위함이었다. 이제 그와 같은 결과가 발생했으므로,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그러한 위협의 말씀은 철회된다. 1.암몬 자손들은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파멸을 향해 달려갔다. 그들은 함께한 무리로 모였는데, 이로써 일격으로 파멸될 수 있게 되었다(계16:16). 2.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 일어났다. 그들도 마찬가지로 한데 모였다(17절). 18년간의 압제를 받는 동안(예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음) 그들은 원수들에게 쫓겨 다녔는데, 그것은 그들이 연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각 가족과 성읍과 지파들은 제각각 독립적으로 행동했으므로, 압제자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는 그들을 결합시키는 ‘공동의 이익’에 대한 의식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로 연합할 때 그들은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었고, 그것은 이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공동의 선을 구하며 또 공동의 적을 대적하기 위해 한 마음이 될 때, 어떤 난관이 그 앞을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길르앗의 방백과 백성들은 암몬에 대항하여 군대를 지휘할 장군에 대해 먼저 의논한다. 에훗, 바락, 기드온 등과 같이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구원한 대부분의 구원자들은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에는 좀 더 일반적인 방식으로 부름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회합을 열어 군대를 지휘할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의논하고, 그 일을 훌륭하게 감당할 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위에 성령을 보내심으로(11:29) 그들의 선택을 인정하신다. 이 일은, 후대에 더 이상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기대할 수 없게 될 때, 매우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우리는 공적 권력을 선택함에 있어 공정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와 같이 선택된 자들을 은혜롭게 인정하실 것이다.
2.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습니다. 그는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길르앗의 아내도 아들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나서 입다를 쫓아내면서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 집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입다는 그 형제를 피하여 돕[Tob] 땅에 거하였습니다. 그런데 잡류가 입다에게로 모여들었고, 그들은 입다와 함께 출입하였습니다. 여기 버림받았던 젊은이 입다가 장차 이스라엘의 구원자요 사사가 될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높이고자 계획하는 자를 부르시기 전에 낮추신다는 진리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사람은 자신의 부모나 출생의 부적절함으로 인하여 비난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과 또한 어떠한 환경에 있든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11:1-3, 창37:28, 창39:20, 출3:1, 삼상16:11, 마4:18-19, 삼상16:7, 고전1:27-29, 요3:5)
답)매튜헨리주석-길르앗의 방백들과 백성들은 앞장 끝 부분에서 장군을 선택하는 것과 관련하여 암몬 자손과 싸울 군대를 이끌 자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될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므로 그 일을 맡을 자에게 그와 같이 큰 보답을 약속하는 것은 적절한 일이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길르앗 사람 입다가 큰 용사로서 이 일을 맡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동의했다. 그보다 더 적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세 가지 불리한 점이 있었다. 1.그는 기생(창기,harlot)의 아들이며(1절), 다른 여인 - 아내도 첩도 아닌 여자 의 자식(2절)이었다. 어떤 이들은 그의 어머니가 이방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요세푸스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는 입다를 ‘어머니 쪽 혈통으로 외인’이라고 부른다. 유대인들은 그의 어머니가 이스마엘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어머니가 기생이었다면 그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수치였다. 사람은 자신의 부모나 출생의 부적절함으로 인해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 자신의 공적으로 그러한 비난을 덮고자 노력하는 한, 기생의 아들도 거듭나기만 한다면, 즉 위로부터 난다면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것이요 하나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입다는 율법을 통해 자신이 지금 싸우고자 하는 암몬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구절은 사생자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배제되어야 한다고 언급한다(신23:23). 그러나 만일 그 율법이 간음이 아니라 오직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일 뿐이라면(아마도 이럴 가능성이 크다), 그는 그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2.그는 형제들에 의해 자기 나라로부터 쫓겨났다. 입다의 형제들은 율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그로 하여금 자신들과 함께 기업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2절). 만일 그들이 입다의 불명예스러운 출생을 간과하고 형제의 위치를 인정해주었다면, 그는 가족에 큰 힘이 되고 또 가족을 빛나게 하는 존재가 되었을 것이다. 누구도 이 버림받은 젊은이가 장차 이스라엘의 구원자요 사사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종종 하나님은 높이고자 계획하는 자를 낮추시고,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 모퉁이의 머릿돌을 삼으신다. 이스라엘의 목자가운데 가장 뛰어난 3인인 요셉과 모세와 다윗도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기 전에 사람들에 의해 모두 버림을 당하는 고난을 겪었다. 3.그는 고향에서 쫓겨나 생활하는 가운데 잡류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3절). 형제들에 의해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영혼을 가진 그는 땅을 파거나 구걸하지 않고 칼에 의지해 생활했다. 그러자 곧 그와 같은 곤궁에 떨어진 자들이 그의 용맹함을 보고 감화를 받아 그에게 나아왔다. 여기에서 잡류(vain men)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을 다 잃어버림으로써 생계를 위한 방편을 찾아야만 하는 자들이었다. 이들이 입다에게 나아왔고 함께 살게 되었다. 그들은 도둑질이나 약탈을 하지 않았다. 다만 들짐승을 사냥하거나 혹은 아마도 이스라엘에게 허락되었으나 아직 소유로 삼지 못한 땅을 습격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바로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였다. 백성들은 우상 숭배로 인해 스스로를 음행의 자녀로 만들었으며,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으로부터 외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비록 회개함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할 것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죄를 일깨우기 위해 하나님은 그 일을 사생자요 쫓겨난 자를 통해 하시기로 선택하셨다.
3.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하였습니다. 그때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갔습니다. 그들이 입다에게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길르앗 장로들은 자신들에게는 적과 싸울 의욕은 있지만 그러나 자신들을 지휘할 지도자가 없이는 싸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정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교회 안에 있는 다스리는 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11:4-6, 행20:28, 롬12:8, 딤전5:17, 약3:1)
답)매튜헨리주석-I.암몬 자손들의 침략으로 인해 이스라엘 자녀들이 직면한 고통(4절). 아마도 이것은 10:17에 언급한 침략과 동일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4절의 얼마 후에(in process of time)란 구절은 입다가 쫓겨나고 난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을 암시한다. 이와 같이 수치 가운데 쫓겨나고 나서 많은 날이 지난 후, 그는 영예롭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Ⅱ.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와서 도움을 청함. 그들은 입다에게 편지를 쓰거나 혹은 사자를 보내지 않고, 그를 데려오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왔다. 그들은 어떻게 하든 입다의 동의를 얻고자 했으며, 상황의 긴급함으로 인해 조금도 지체할 수 없었다. 그들이 입다에게 전한 말은 “와서 우리의 장관(지도자,captain)이 되라”는 것이었다(6절). 그들은 이 큰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들 가운데 아무도 없음을 알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이 일에 적합하지 않음을 고백한 것이었다. 그들은 입다가 담대하며 칼에 익숙하므로 그 일을 맡기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쓰시고자 계획한 자를 준비시키시고, 모든 상황을 그와 같이 이끄신다. 만일 입다가 형제들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갖지 못했다면, 그는 자신의 군사적 재능을 연마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갖지 못했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이와 같은 위기의 때에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을 것이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온다(14:14). 이스라엘 자녀들은 모여 진을 쳤다(10:17). 그러나 장군이 없는 군대는 머리가 없는 몸과 같다. 그러므로 그들은 말한다. 우리가 싸울 수 있도록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여기에서 정부(통치기구)의 필요성을 주목하라. 비록 싸우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자신들을 지휘할 장관(지도자)이 없이는 싸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같이 모든 공동체에는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 자가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마다 다스리는 자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겸손하게 다스림 받기를 구해야 한다. 선한 정부(통치기구)로 인해 하나님을 송축할지어다!
*참고성경구절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요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엡4:3-6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빌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갈1:8-9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얻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요이1: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
창37: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 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출3:1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삼상16:11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마4:18-19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고전1:27-29 그러나 여호와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행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롬12: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약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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