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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udges_사사기 제29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11장 7 - 27절

본문

20259월 7(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고 말하였을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우리 길르앗 모든 거민의 머리가 되리라고 답하였습니다. 계속하여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너희가 나를 데리고 본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과연 너희 머리가 되겠느냐고 말하였을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서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반드시 행하리이다고 답하였습니다.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갔고, 백성들이 입다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았습니다. 그리고 입다는 미스바에서 자기의 모든 말을 다 여호와께 고하였습니다. 여기 입다가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붙이시면이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이 가르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 입다가 자기의 모든 말을 여호와께 고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렇게 하나님이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려고 한 입다의 신앙 자세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11:7-11, 115:3, 20:4, 삼상23:2, 삼상23:11-12, 4:6)

  )매튜헨리주석-V.입다와 장로들 사이의 계약. 입다는 예전에 그들이 자신에게 가한 냉대와 상처를 언급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했음을 인식했을 때, 입다는 너무도 크고 관대한 영혼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들에게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에게 행한 냉대와 모독을 용서하셨다 (10:16). 그러므로 입다도 그렇게 할 것이다. 단지 그는 미래를 위해 그들과 계약을 맺는 것이 사려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불신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1.입다는 장로들에게 정당한 질문을 던진다(9). 그는 자신의 성공을 과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좀 더 징벌하기 위해 암몬을 계속 사용하실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만일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주시면, 뿐만 아니라 입다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도 않는다. 만일 그가 성공한다면,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준 자는 여호와이시다. 이를 통해 입다는 그들로 하여금 모든 다툼을 조정하시며 승리를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일깨워주고자 하였다. “만일 하나님의 축복으로 내가 승리하고 돌아온다면 정녕 내가 너희의 머리가 될 것인지 분명히 말하라. 만일 내가 하나님 아래에서 너희를 구원한다면 내가 그분 아래에서 너희를 고치며 바로잡겠느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기를 열망하는 자들에게도 이와 똑같은 질문이 주어진다. “만일 그가 너를 구원한다면 너는 기꺼이 그가 너를 다스리도록 맡길 것인가? 그는 오직 이 조건 위에서만 너를 구원하실 것이다. 만일 그가 너를 돕는 자가 된다면 그는 너의 머리가 될 것인가?” 2.장로들은 즉각 긍정적인 답변을 준다(10):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전쟁 때에 우리를 지도한다면 평화 때에도 우리를 지도하게 되리이다.”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을 주었다. 사실 이것은 충분한 의논을 거칠 필요가 있는 문제였지만, 상황이 너무나 급박했으므로 지체할 여유가 없었다. 그들은 입다와 더불어 계약을 체결할 권세를 갖고 있었으므로, 다음과 같은 맹세와 함께 그것을 확정했다: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증인이시라. 그들은 자신들의 진심을 심판자로서의 하나님의 전지하심에 호소하면서, 자신들의 약속이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나면 하나님께서 복수해 주실 것을 탄원한다. 그들의 맹세는 문자적으로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듣는 자시라이다. 우리는 무슨 말을 하든지 하나님이 듣는 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에 따라 말해야 한다. 이와 같이 입다와 길르앗 사람들 사이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12:7)란 말씀으로 미루어, 나중에 모든 이스라엘이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나서 입다는 장로들과 함께 그들이 모두 모여 있는(10:17) 장소로 갔고(11), 거기에서 그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머리와 장관으로 삼았다. 그들의 대표자들이 그와 더불어 계약을 체결했으므로, 이제 그는 장관(captain)이면서 동시에 그들의 머리(head)가 되었다. 이러한 작은 영예로 인해서도 입다는 백성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았다(12:3). 하물며 그리스도께서 이기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셨는데, 영적 전쟁 가운데 만나게 되는 어떤 난관들로 인해 우리가 낙심하고 좌절해서야 되겠는가? VI.이 일로 인해 입다가 하나님께 감사함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11). 입다는 즉시로 이 모든 일과 관련하여 그와 같은 직책을 받아들일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러한 직책을 올바로 수행할 것인지에 대해 하나님 앞에 기도로 아뢰었다. 입다의 눈은 항상 하나님을 향해 열려있었다. 그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 일도 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명철이나 용기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만 의지하고자 하였다. 그는 이 일과 관련하여 자신의 모든 생각과 염려를 하나님 앞에 아뢰었다. 왜냐하면 그분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참된 자유를 얻기 때문이다. 1.“주여, 백성들이 나로 머리를 삼았나이다. 이러한 선택을 확증해 주시고, 또 당신 아래에서 그리고 당신을 위해서 나를 당신의 백성들의 머리로 인정해 주실 것이니이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책망하신 것은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그것이 하나님께로 난 것이 아니었기때문이었다(8:4). 입다는 계속해서 기도한다: “주여, 나는 당신 없이는 머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허락이 없이는 어떤 통치권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아비멜렉이 이와 같은 마음을 가졌다면 그는 형통했을 것이다. 2.“주여, 그들이 나를 암몬과 싸우는 일에 장관으로 삼았나이다. 주께서 내 앞에서 가실 것이니이까?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시려거든 나를 여기에 세우지마옵소서 주여, 이 일의 정당성을 보이시고 내게 승리의 확신을 주소서.” 위대한 인물이 이같이 겸손한 태도를 갖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우리의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은혜를 사모하며, 그 입의 교훈을 구하며, 그분과 동행하자. 그러면 우리의 모든 길이 형통할 것이다. 이와 같이 입다는 기도와 함께 출정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믿음으로 시작된 일은 반드시 영광스럽게 끝나게 될 것임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다.


2.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말하기를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고 하였고,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에게 대답하기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취한[점령한] 연고니 이제 그것을 화평히[평화롭게] 다시 돌리라[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입다는 침략한 암몬 자손을 기습적으로 반격하지 않고 대신에 전쟁을 피하고자 대화를 시도하였는데, 이것이 분쟁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또한 암몬 자손의 왕이 자신이 이스라엘을 침략한 이유에 대하여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취한 연고니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이 과연 옳은 사실입니까? 이것이 과연 그가 이스라엘을 침략한 진짜 이유입니까? 아니면 침략의 정당성을 치장하는 화려한 명분에 불과한 것입니까? 이것을 통하여 악인들이 죄악을 정당화하는 것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11:12-13, 2:19, 2:37, 5:20, 17:15, 23:27-28)

  )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입다와 암몬의 왕(그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다) 사이에 대화가 오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양국 간의 입장차가 가능하면 피 흘림이 없이 서로 조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I.입다는 본 전쟁에서 침략국의 위치에 있는 암몬의 왕에게 사자를 보내 이스라엘 땅을 침략하는 이유를 묻는다.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12) 만일 내가 먼저 네 소유의 땅을 침략했다면, 너는 나와 더불어 싸울 충분한 이유를 가질 것이다. 무력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이 어찌 마땅치 않겠는가? 그러나 내가 먼저 너를 침략하지 않았거늘 어찌하여 너는 이와 같이 적대적인 태도로 이 땅을 치러 왔느냐?”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1.입다는 전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비록 강하고 용맹한 자였다 할지라도, 그는 평화적인 조정을 통해 전쟁을 피하고자 하였다. 만일 침략자들을 설득하여 돌아가도록 할 수 있었다면, 그는 칼로써 그들을 쫓아내지 않았을 것이다.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전쟁은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다른 모든 방법이 아무 소용이 없음이 드러난 연후에야 비로소 사용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율법을 시행하는 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전쟁의 칼과 마찬가지로 공의의 칼도 다툼 가운데 있는 양측이 먼저 온유한 태도로 피차 이해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난 다음에 비로소 사용되어야 한다(고전6:1). 2.입다는 공정한 것을 좋아했고, 오직 공의에 따르고자 했다. 만일 암몬 자손들이 입다에게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해악을 끼쳤음을 납득시킬 수 있었다면, 그는 그들의 권리를 회복시켜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해악을 끼치고 있음이 명백하며, 따라서 그는 이스라엘의 권리를 지킬 것이었다. 우리는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공의의 개념을 따라야만 한다. .이에 암몬의 왕은 자신의 요구사항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전에 미리 제시했어야 하는 것이었다(13). 그의 구실은 이스라엘이 오래 전에 우리 땅을 빼앗았으므로 이제 그 땅을 돌려 달라는 것이었다. 그들이 지금 이스라엘을 침략한 목적은, 예전에 에글론과 함께 침략했을 때에도 그랬던 것처럼(3:13), 단지 약탈을 통해 자신들의 배를 불리려는 것이었다고 우리는 생각할 수 있다. 그때 이 문제가 더 생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요구사항은 제시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침략의 이유에 관한 질문에 대해 그들은 자신들의 진짜 목적과 의도는 인정하지 않고, 케케묵은 기록과 예전의 전승을 뒤져서 그것으로부터 침략의 정당성을 치장하는 화려한 명분을 끌어냈다. 가장 큰 악을 행하는 사람들조차도 자신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믿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제 그 땅을 돌려 달라. 우리가 세상의 소유를 붙잡고 있는 것은 결코 영원하지 않고 단지 불확실한 기간 동안일 뿐임을 기억하라. 우리가 확실하게 붙잡고 있다고 생각한 것도 어느 날 우리를 속이고 우리 손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3.15절부터 27절까지에 보면,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다시 사자를 보내어 그에게 말하기를 입다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취하지 아니하였느니라...내가 내게 죄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원컨대 심판하시는 여호와는 오늘날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의 사이에 판결하시옵소서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19-21절에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 곧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우리를 용납하여 당신의 땅으로 지나 우리 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 지경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 모든 백성을 모아 야하스에 진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 손에 붙이시매 이스라엘이 쳐서 그 땅 거민 아모리 사람의 온 땅을 취하되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광야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사람의 온 지경을 취하였었느니라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을 통하여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의 땅의 권리가 암몬에게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설명해 보십시오. 24절에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얻게 한 땅을 네가 얻지 않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 땅을 우리가 얻으리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 속에 무슨 논리가 있는 것입니까? 25-26절에 이제 네가 모압 왕 십볼이 아들 발락보다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로 더불어 다툰 일이 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향촌들과 아로엘과 그 향촌들과 아르논 연안에 있는 모든 성읍에 거한지 삼백 년이어늘 그 동안에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고 하였는데, 이 말씀 속에 들어있는 논리는 무엇입니까? (11:14-27, 21:23-24, 22:2-3)

  )매튜헨리주석-3.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의 손으로부터 이 땅을 취하는 전쟁에 있어, 먼저 공격을 시작한 쪽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시혼이었다(19,20). 이스라엘은 시혼에게 그의 땅을 지나가게 해 달라고 겸손하게 요청했다. 우리를 당신의 땅으로 지나 우리의 곳으로 이르게 하라. 이스라엘이 '우리의 곳'이라고 말한 장소는 가나안 땅이었다. 그들은 지금 그 곳을 향하고 있을 뿐 이 곳에 정착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시혼은 에돔과 모압이 그랬던 것처럼 이러한 정중한 요청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에 대항했다(20). 그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자신의 땅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멸망시킴으로 지면에서 끊으려고 하였다(21:23,24).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정당방위를 위해 그들과 맞설 수밖에 없었고, 결국 시혼의 군대를 격퇴하고 그의 나라를 노획물로 취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이 땅을 소유로 취하게 되었으니, 이 땅에 대한 권리가 이스라엘에게 있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므로 암몬 자손들이 이 땅에 대한 이스라엘의 권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 이스라엘이 차지하고 있는 땅은 암몬이 아닌 아모리 족속이 거주하던 땅이었기 때문이다(11:21,22). 이러한 논지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입다는 그들의 신을 거명한다: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입다는 인간의 일반적인 종교심에 호소한다.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자신들이 섬기는 신이 자신들에게 땅과 여타의 것들을 주었다고 믿는다. 입다가 그모스를 신으로 생각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는 그모스를 단지 네 신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그러나 선과 악을 행할 수 없는 쓰레기와 같은 신을 섬기는 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이 자신이 섬기는 신이 준 것으로 생각한다(2:12,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또 삿16:24을 보라). “너희가 그와 같이 생각하거늘 우리도 그렇지 않겠느냐?” 암몬 자손들은 그 땅에서 그들 앞서 살았던 자들을 쫓아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 그모스의 도움으로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실제로 그들을 위해 그 일을 행하신 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였다(2:19, 21). 입다는 말한다. “! 너희가 너희 땅에 대해 그런 것처럼 우리는 우리 땅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여기에서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께 대해 영광과 경의를 돌려야만 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그분으로부터 모든 것을 받아 소유하며, 그분을 위해 사용하며, 그분의 도움으로 지키며, 또 그분이 요구할 때 내어드리게 된다. 그분이 그것을 우리에게 주셔서 소유하게 하셨으나, 향유하게 즐기게 하시지는 않으셨다. 우리가 향유할 대상은 오직 그분 한분뿐이다. 5.입다는 시효 개념을 제시한다. (1)이스라엘이 처음 이 땅에 들어온 이래 누구도 이스라엘의 권리를 문제삼지 않았다(25). “아모리 족속에게 가장 많은 땅을 빼앗긴 사람은 당시 모압의 왕 발락이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정착하는 것에 대해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갖고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발락이었다. 그러나 그는 가만히 앉아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려고 하지 않았다.” 발락은 자신의 땅을 아모리 족속에게 빼앗겼으므로 그것을 되돌려 달라고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이스라엘이 아모리 족속에 대하여 정당하게 승리하고 그 땅을 얻었으며,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남아 있는 땅을 올바로 돌보는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결코 잃어버린 권리를 주장하려고 하지 않았다. 민수기 22:2,3을 보라. “그 때 발락조차도 하나님이 열국의 경계를 정하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는데, 지금 너희가 그것을 뒤집으려 하느냐?" (2)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소유권은 아무런 침해도 받지 않았다(26). 입다는 이스라엘이 이 땅을 지금까지 300년 동안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암몬 사람들은 심지어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때에조차도(3:13,14) 그것을 취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이스라엘의 권리가 분명하게 인정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토록 오랜 세월 어떤 반론도 제기되지 않았으므로, 지금 암몬 자손의 침략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었다. 그토록 오랜 세월 문제시되지 않았던 권리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어야 한다.


*참고성경구절

115: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20: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

삼상23: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삼상23:11-12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붙이겠나이까 주의 종의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가 내려오리라 다윗이 가로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붙이겠나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붙이리라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17:15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23:27-28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1:23-24 시혼이 자기 지경으로 이스라엘의 통과함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아르논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22:2-3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인함이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의 연고로 번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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