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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않는 샘

2017.12.07 13:13

세상에 속하지 말라

김욱겸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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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마이어 버로스의 “세상에 속하지 말라”는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세상적인 것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교리부터 실천까지 잘 정리해 놓은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주옥 같은 내용이 많아서 요약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이 5가지의 큰 주제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세상적인 마음에 대한 논문”(A Treatise of Earthly Mindedness)이라는 원 제목을 가진 본 책의 진가가 더욱 드러나고, 저자의 의도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1. “세상의 것”을 누리는 사람은 모두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인가?

 

세상의 것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악인의 특성은 아니다(21페이지)

 

2.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의 특징은 무엇인가?

 

세상의 것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28페이지) 세상 일에 대한 근심을 떨쳐버리지 못하며(34페이지) 자신의 육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아 부으며(40페이지) 영적인 일은 지루하게 여기고(44페이지) 육신적인 이해를 토대로 죄사함을 모색하며 천국을 이해합니다.(46페이지)

 

3.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왜 죄가 되는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간음이며(56페이지) 우상숭배이며(57페이지) 은혜의 원리에 거부하는 마음이며 (67페이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과 반대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69페이지)

 

4.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구원을 방해할 수 있는가?

 

땅의 것을 생각하는 것은 큰 유혹에 이끌리게 만들고(72페이지) 말씀을 통해 유익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며(77페이지)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처럼 열매를 맺지 못하고 배교의 원인이 됩니다.(93페이지)

 

5. “땅의 것을 생각하는 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하며(94페이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음을 은혜로 단련해야 하며(136페이지)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기억해야 하며(164페이지)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여야 합니다.(171페이지)

 

 

이 책은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여 세상을 추구하려는 유혹을 경계하라는 목적도 가지고 있으나,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음이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신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참된 그리스도인에게 큰 위로를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신 은혜가 우리 안에 계속 역사한다면, 우리는 점점더 세상의 것에는 맛을 잃어 가고 영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더욱 달콤함을 느껴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느 날엔가 세상적인 것들에 대하여서도, 우리의 구원이 온전히 은혜로 주어진 것이었음을 기쁘게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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