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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2Samuel-20.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삼하13:12)

 

공부할 내용: 사무엘하 13장 1 - 14절

 

 

1.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다말이라는 아름다운 누이가 있었는데, 다윗의 아들 암논이 자기 누이 다말에 대하여 욕정을 품었습니다. 천륜에 어긋나는 암논의 욕망이 어디서부터 온 것입니까?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하는 이 시대에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삼하13:1-2, 렘17:9, 벧전2:11)

답)매튜핸리주석-I.악마는 음란한 영으로서 암논의 마음에 자기 누이 다말에게 대한 애욕을 불어넣는다. 아름다움은 많은 자에게 함정과 올가미가 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다말은 미인이었다. 그래서 암논은 그녀를 탐내었다(1절). 유달리 용모가 출중한 자들은 그 때문에 자기 용모를 자랑할 게 아니라 경계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1.암논의 욕망은 천륜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자기 누이에 대해 욕정을 품는다는 것은 천래의 양심이 경악할 짓이며 두려움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는 짓이다. 인간의 부패한 본성 속에는 이토록 모순된 심령이 들어 있어서 여전히 금단의 열매를 희구하며 금지가 강력하면 할수록 그에 대한 욕망도 더욱 커진다. 암논은 오라비로서 동생의 미덕과 명예를 보호해 주어야 할 텐데 어찌 유린할 생각을 할 수 있는가? 성화되지 않고 무방비 상태의 심령을 가만 내버려 두면 얼마나 악한 생각이 들어오는지 주목하자. 2.이 욕정은 암논을 매우 괴롭혔다. 그는 다말에게 정조를 욕구할 만한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그는 너무나 신경을 많이 써서 심화로 병이 되었다(2절). 육체적 욕망은 그 자체가 형벌이 되며 영혼을 거스려 싸우고(벧전2:11) 몸과도 싸우며 뼈를 썩게 한다. 죄인은 얼마나 엄한 주인을 섬기고 있으며 그 멍에는 얼마나 무거운지 명심하자.

 

2.암논에게 요나답이라는 심히 간교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었습니다. 그가 암논에게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라고 물었을 때에, 암논은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라고 답하였습니다. 이 때 요나답은 친구로서 마땅히 어떻게 대답해 주었어야 했습니까? 간교한 친구를 사귀는 것의 위험성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삼하13:3-5, 잠1:10-15)

답)매튜핸리주석-II.악마는 간교한 뱀처럼 이 악한 계획을 성취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암논의 머리 속에 그 방법을 넣어 준다. 암논에게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그를 친구라고 부르지만 실은 원수였다). 그는 친척이었다. 그에게는 다윗의 정신보다 다윗의 피가 더 많이 섞여 있었다(그는 다윗의 조카였으므로). 그는 교활한 자였고 간사해서 어떤 악한 계획도 안출할 수 있었다. 특히 이런 종류의 음모에는 남다른 솜씨가 있었다(3절). 1.그는 암논의 병색을 주목했다. 간교한 그였기에 암논이 상사병에 걸렸다는 결론을 짓고 이렇게 묻는다.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왕의 맏아들이자 왕위 계승권자인 그대가 어째서 이렇게 수척해가느뇨?”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의미이다. (1)“당신에게는 심신을 전환시킬 궁중의 쾌락이 있다. 그 즐거움을 취하고 그로써 근심을 좇아버리라.” 왕궁이라도 하여 언제나 만족과 안락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풀죽어 있는 성도들에게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고 물을 이유가 더욱 충분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왕 중 왕의 자녀들이며 생명의 면류관을 유업으로 받을 상속자이기 때문이다. (2)“당신에게는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명령할 수 있는 왕자의 권세가 있다. 그 권력을 이용하여 만족을 얻으라. 당신은 왕의 아들이기에 합법적인 것이든 불법적인 것이든 원하는 것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런 것 가지고 뭣 때문에 수척하느뇨? - 즉 당신의 뜻은 법이다.” 마찬가지로 이세벨도 아합에게 “왕이 이제 이스라엘을 다스리나이까?”(왕상21:7)하고 말했다. 권력의 남용은 권세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시험이다. 2.암논이 후안무치하게 자신이 음욕을 고백하고 그것을 “연애”(원의 “사랑”)라고 표현하자 요나답은 그에게 목적 달성의 방법을 일러 주었다(5절). 그가 소위 친구였다면 그런 악한 말을 듣고 깜짝 놀라 그 악함을 암논에게 일러 주었을 것이다. 그런 악한 생각을 품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얼마나 노엽게 하며 자기 영혼을 얼마나 그르치고 또 그런 생각을 소중히 여겨 실천에 옮긴다는 것은 얼마나 치명적 결과가 될 것인지 암논에게 설명해 주었으리라. 그는 자기의 간교한 지혜를 이용하여 암논을 사련(사전-도리에서 벗어난 남녀간의 사랑)에서 전향시켜야 했다. 즉 다른 여인을 그에게 권하여 그로 합법적 결혼을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암논의 그런 고백에 놀라지도 않은 것 같다. 그는 이 연애의 불법성이나 성사 난망을 들어 반대를 표명하지도 않으며 수치스러움이나 다윗의 노여움을 빙자하여 제동을 걸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다말을 침상 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런 친구를 둔 자의 처지는 비참하다는 데 주목하자. 친구에게 충고하거나 책망하기는커녕 아첨하고 격려하여 죄의 길에 계속 행하게 하며 악행의 조언자가 되며 나쁜 꾀의 안출자가 되는 자는 친구를 망치는 자들이다. 암논은 이미 아픈 몸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다소 수단이 필요하다고 요나답이 역설한다. 그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구미에 맞지 않으면 그 어떤 것에도 식욕을 느끼지 못할 만큼 아픈 것처럼 가장해야 한다는 것이다(그의 수척한 용모는 이런 가장을 은폐시키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는 별미도 싫어해야 하고(욥33:20) 왕의 식탁에서 가져온 극상의 요리도 즐거워하지 않아야 하며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누이 다말의 고운 손으로 주는 것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요나답의 계획이다.

 

3.암논이 다말에게 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고 말하였을 때에, 다말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자신이 만든 과자를 들고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암논이 다말을 붙잡고 동침하자고 하였는데, 다말은 암논에게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 청컨대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암논은 다말의 말을 듣지 않고 억지로 동침하였습니다. 여기 다말의 말에는 어떠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큰 죄악을 범한 암논의 평소의 삶이 어떠하였는지를 추측해 보십시오. (삼하13:7-14, 레20:17)

답)매튜핸리주석-III.악마는 가장 유혹자로서 암논의 귀를 막아 다말의 모든 조리있는 말을 못 듣게 한다. 다말은 그의 겁탈에 저항하며 이치에 닿는 말로 그를 설득하여 그의 몰지각한 행위를 중지시키려고 하였다. 이 젊은 처녀가 이 같은 공격을 받고 얼마나 놀랐으며 수치스러웠고 떨었는지 우리는 가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당황한 중에서도 그녀가 한 말은 너무나 적절하고 설득력이 있다. 1.그녀는 그를 “내 오라비”라고 부르면서 자기들 사이가 근친임을 그에게 상기시킨다. 그러므로 그가 그녀와 결혼하는 것도 불법인데 하물며 겁간하는 것이랴! 그것은 중벌을 받는 죄(레20:17)로 명백히 금지되어 있었다(레18:9). 친척 간의 사랑이 사련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크게 조심해야 한다. 2.그녀는 그에게 힘으로 겁탈하지 말라고 간청한다. 이것은 어떤 정도이든 완력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폭력을 사용하는 데서 무슨 만족을 얻을 수 있는가? 3.그녀는 그에게 이 일의 큰 악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괴악한 일이었다. 모든 죄는 다 괴악한 일이지만 특히 음란은 그러하다. 음행은 극히 나쁜 한 종류의 악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중에서는 그런 가증한 일이 자행되어서는 안 되었다. 그들에게는 이방인의 법보다 더 선한 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적 이스라엘이다. 우리가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남들보다 변명의 여지가 더 없으며 우리의 정죄함도 더 심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럼으로써 우리는 주를 욕되게 하고 그의 존귀한 이름을 욕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귀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때문이다. 4.그녀는 이 일의 수치를 그에게 설명한다. 그에게는 아마 죄책감보다 수치심이 더 많이 작용했을 것이다. “나로서는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설사 이 일을 감춘다고 해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생각만 해도 낯이 붉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이 알려지는 날이면 내가 어떻게 사람을 바로 쳐다 보겠느냐? 너로서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즉 너는 인간 말자와 흉악한 난봉군으로 간주될 것이다. 너는 지혜롭고 선한 모든 사람에게 존중받지 못할 것이며 장자이긴 하지만 통치하기에 부적합한 자로 소외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그런 괴악하고 우매한 자의 통치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치 특히 영원한 수치를 예견하고 죄를 금해야 한다. 5.이런 순간에 그녀는 그의 악한 의도를 돌이키고(가능하면) 그를 따돌리기 위해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리라”(13절)고 말한다. 그녀는 부왕이 아마 그녀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사형을 내리지 않고 신의 율법을 사면시켜서라도 성혼시켜 줄 것이라고 시사한다. 그녀는 자기 아버지의 신법의 규정을 면제시킬 만한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 듯하다. 또 자기 아버지가 감히 그런 그러리라고도 생각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부왕이 그의 이런 악한 요청을 받으면 효과적 조치를 취하여 자기를 암논에게서 보호하리라고 믿었다. 그렇지만 이 모든 말과 재주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의 교만한 마음은 하고 싶은 일을 꼭 해야 했다. 그에게는 거절이 용납되지 않았다. 그녀의 위안과 명예 그리고 그녀의 소중한 것은 송두리째 그의 수욕이 희생되어야 했다(14절). 암논은 아직 청년이었지만 음탕한 생활을 오래 했던 게 아닌가 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이를 몰랐거나 아니면 알고도 벌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갑작스레 이런 악의 절정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말에게 대한 그의 사랑인가? 그는 자기 누이를 창녀처럼 취급하였다. 이 얼마나 개망나니 짓인가! 하나님께서는 정숙하고 유덕한 모든 사람들을 그런 비이성적 인간들에게서 구출하신다. 그러나 다윗의 경우는 다르다.

 

 

*참고성경구절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잠1:10-15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찌라도 좇지 말라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음부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찌라도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레20:17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찌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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